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언어장애란? 원인 및 종류

by 복지쏙쏙 2022. 6. 7.
728x90
반응형
언어장애

① 언어장애의 개념

 

언어장애란 선천적 또는 후천적인 요인으로

의사소통 과정에 문제가 생겨

언어습득 및 발달에 지장을 초래한 경우를 말한다.

 

의사전달이 잘 이루어지려면

다른 사람의 말소리를 들을 수 있는 청각과

그 뜻을 이해하고 내 뜻을 세울 수 있는 지능

그리고 내 뜻을 표현할 수 있는 음성 및 조음기관이

상호적으로 기능해야 하는데

이에 이상이 있는 사람을 언어장애인이라고 한다.

 

② 언어장애의 원인

 

혀, 입술, 치아, 후두 등의 음성기관에 이상이 있을 때,

뇌성마비나 뇌졸중, 또는 두부외상의 경우처럼

뇌에 있는 언어중추에 이상이 있을 때, 지능지수가 떨어질 때

그리고 언어습득 경험이 없을 때 언어장애가 나타난다.

 

또한 언어는 주위 환경과 정서에서 많은 영향을 받게 되므로

정서가 불안정한 상태로 오래 지속되어도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이러한 언어장애의 원인을 언어 발달지체, 조음장애, 음성장애,

유창성 장애, 뇌성마비에 의한 언어장애, 실어증,

청력손실에 의한 언어장애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전용호, 2000).

<언어발달지체>

 

정상적 언어발달 단계에서 기대된 시기에 언어발달이 이루어지지 않고

언어의 이해와 표현에 어려움을 갖는 경우이다.

 

언어발달지체 아동은 언어의 조직이나 구성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다.

이들은 지적장애아나 정서장애아 등인 경우가 많은데

드물게 일반아동도 언어발달지체를 보이는 경우가 있다.

 

<조음장애>

 

조음기관(입술, 혀, 입천장, 인두강, 비강)의 손상으로 생기는 발음장애를 말한다.

조음장애는 말할 때 말소리를 생략, 대치, 왜곡 또는 첨가하게 된다.

즉, 특정 음소를 생략하는 경우(사자 → 아자로 발음), 어떤 표준음소 대신

다른 음소로 대치하는 경우(사자 → 다자로 발음),

정상 발음과는 다른 유사한 음소로 왜곡하는 경우(마당 → 뫄당으로 발음) 등이 있다.

 

<음성장애>

 

후두, 구강, 비강 등에 장애가 있을 때 후두 내의 기능장애와관련이 있으면

발성장애, 구강 및 비강 통로의 기능장애와 관련이 있으면 공명장애라고 한다.

<유창성 장애>

 

말의 흐름을 결정짓는 유창성, 속도, 리듬의 세 요소중 일

또는 전부에 이상이 있어 말의 흐름에 장애가 있는 경우를 말한다.

 

더듬과 속화증(급하게 말하기)이 여기에 속한다.

 

<뇌성마비에 의한 언어장애>

 

뇌성마비인의 언어장애는 뇌손상 부위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다.

경직형은 언어장애와 청력손상 발생률이 낮고,

불수의 운동형은 언어장애와 청력손상 발생률이 높다.

 

<실어증> 

 

좌뇌에 있는 언어중추의 장애로 인해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언어능력의 일부 또는 전부를 잃은 상태를 말한다.

 

말을 하지 못하는 것뿐만 아니라 남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도 실어증이다.

또한 대상의 이름을 대지 못하거나 단어를 올바르게 연결하지 못하는 것도

실어증의 한 종류이다.

 

<청력손실에 의한 언어장애>

 

청력은 아동의 언어발달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

며 청력손실이 커질수록 언어발달에 미치는 영향은 점점 더 커진다.

 

 

 

출처 : 장애인 복지론 (정하선 외 5인)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