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야간보호서비스란
노인 주·야간보호서비스는
부득이한 사유로 가족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심신이 허약한 노인과 장애노인을
주간 또는 야간 동안 보호시설에 입소시켜
필요한 각종 편의를 제공하여
이들의 생활안정과 심신기능의 유지·향상을 도모하고
그 가족의 신체적·정신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서비스
(노인복지법 제38조)로 정의하고 있다.
노인 주․야간보호서비스는 ‘주․야간보호시설’,‘주간보호시설’,
‘주간보호소’,‘주간보호센터’로 통칭되 고 있다.
주간보호서비스에 대한 개념은
학자마다 약간의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낮 동안 노인들에게 가족 대신 보호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근본 취지에서는 대체로 일치하는데
학자들에 따른 주간보호서비스에 대한
개념정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김남숙,2001,재인용).
Lorin A.Baumhover에 의하면
“노인주간보호는 육체적,정신적,사회적 손상을 지닌 노인에게
신체적 수발과 감독을 제공하는 것이다.
즉,만성질 병이나 장애를 가진 노인에게 재활과
심리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주로 의료혜택,식사,상담,작업치료,물리치료,레크레이션,
언어 및 청력서비스를 하루에 5~7시간 제공하는 것이다”
BestyL.hancock에 의하면
“노인주간보호는 노인들이 단시간동안 잠깐 들르는
간이휴식센터(drop-incenter)에서 이루어지는 수공예활동에서부터
주간병원에서 일반적인 병원의 입원치료와
유사한 치료서비스를 제공 받는 것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일컫는 말이다.
노인주간보호센터는는 종종 정신건강센터,
노인회관,기타 지역사회내의 기관 및 조직들과 연합되어 운영되며,
수발자가 직장에 나가고 노인 혼자 집에 남아있게 되었을 경우
가족 수발자 대신에 지역 사회내에서 보호를 제공한다”
고양곤(1997)은 “노인주간보호(Adultday center)는
만성질환이나 기능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낮 시간에 가족의 보호를 받을 수 없을 때 지역사회의 의료․복지시설에서
노인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노후생활의 안정과 심신 기능의 유지 및 향상을 도모하여
부양가족의 경제적,신체적,심리적 부담을 경감시켜 주는 사업”이라고 하였다.
따라서 노인 주야간보호서비스는
육체적․정신적․사회적 손상을 가진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낮 또는 밤 시간동안 가족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경우
주야간보호시설에 입소하여 재활 및 심리사회적 서비스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받아 심신의 안전 및 기능 유지․향상을 증진시키고,
부양 가족의 경제적․신체적․심리적 부담을 경감시켜 주는 서비스로 정의할 수 있다.
주간보호사업은 1992년 정부지원으로 시작되었으며,
1993년 노인복지법 개정으로 재가노인복지사업의 공식적인 프로그램이 되었다.
출처: 정연순,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이용자의 요양등급 변화 요인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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