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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개념 정리/장애인복지론

뇌병변장애 원인 및 유형 2 (뇌졸중, 외상성 뇌손상)

by 복지쏙쏙 2022.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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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병변장애의 원인 및 유형>

 

뇌졸중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짐(뇌출혈)으로써

주위의 뇌가 손상되어 나타나는 신경학적 증상을 말한다.

 

뇌는 수많은 기능을 수행하는데 흔히 '중풍'이라고 하며

주로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20대나 30대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뇌졸중의 주요 증상은 갑자기 또는 서서히 신체 편측 상, 하지의 근력이 약해지거나

마비되어 움직일 수 없게 된다.

 

심한 두통, 구토, 의식소실, 마비 뿐만 아니라

언어장애, 시각장애, 인지능력장애, 안면신경마비 등의 중복장애를 가져온다.

 

보통 손상된 뇌의 반대편으로 마비증상이 나타나고

좌뇌 손상으로 우측 편마비를 가진 사람은 언어장애를 동반하며

 

우뇌 손상으로 좌측 편마비가 있는 사람은

공간 및 지각 정보와 관련된 기억손상을 갖는 경향이 있다.

 

 

외상성 뇌손상

 

외상성 뇌손상은 후천적· 비퇴행적이며 정상적인 건강 및 발달환경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한다는 점에서 다른 형태의 뇌손상과는 다르다.

 

일반적으로 퇴행성이나 선천성이 아닌 외부의 물리적 힘에 의한 손상 결과로

신체, 인지, 사회 심리 등의 다양한 기능에 장기적인 장애를 야기하는

뇌에 대한 후천적 손상을 의미한다.

 

외상성 뇌손상은 개방형(일명 관통형) 뇌손상과

폐쇄형 뇌손상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개방형은 관통 물질, 예를 들면 탄환이나 폭발물 파편이 두피를 뚫고

두개골을 골절시키고, 뇌 속에 참침투하면서 통과하는 경로의 부드러운 조직들을 찢어버린다.

 

따라서 개방형 뇌손상은 손상영역의 많은 신경세포를 죽이고

손상 후 1, 2년은 비교적 빠르게 회복되다가 이후 매우 느리게 호전되며

복에 대한 예후는 손상 위치, 정도, 유형에 달려 있다.

 

또한 개방형 뇌손상은 기억력, 주의력, 집중력과 사고과정의 지연과 같은 결함을 보일 수 있다.

 

폐쇄형 뇌손상은 가장 일반적인 형태로 어떤 외부흔적도 드러내지 않고

한 쪽 방향으로의 움직임이 갑자기 멈추거나 시작되는

급속한 가속 및 감속 상황에서 발생한다.

 

1차적 손상은 충격 당시의 손상이고 2차적 손상은 1차적 손상에 따른 생리적 효과로 나타난다.

 

폐쇄형 뇌손상은 확산적인 것이 특징이나 직접적 손상일 경우는

의식상실이 매우 짧거나 의식소실이 전혀 없어서 아주 작게 보일 수 있으며

보통 출혈, 열상, 타박상, 부종 등이 존재한다.

 

출혈은 두개골과 뇌를 압박하는 혈종을 만들며

손상된 뇌세포의 부종으로 인한 압력이 증가한다.

 

이렇게 출혈과 부종으로 인한 압력이 뇌 속의 신경과 혈관들을 압박하게 되어

손상이 없는 뇌 부분의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직접적 외상 이후에도 계속되어

많은 상처자국이나 죽은 뇌조직이 혈액순환, 화학적 기능, 그리고 주변 조직의 신진대사를 방해할 수 있다.

 

출처 : 장애인 복지론 (정하선 외 5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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